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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습으로 민낯 미인
올 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았다. 열대성 기후처럼 습도가 높은 관계로 불쾌지수가 높아져 불편한 점은 있지만 피부만을 생각하면 습도가 적당히 유지된다는 것은 피부에 참 좋은 여건이다. 그러나 구름이 끼인 상태이거나 비가 오는 경우라 해도 많게는 80%정도의 자외선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들어오고 있다.
정신 없이 보낸 여름 휴가도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즐거웠던 휴가도 잠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져 주근깨나 기미 등의 잡티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피부 톤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드는 주원인이 된다.
그럼 휴가 뒤에 지친 피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로 피부 보습이다.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에 수분을 보충하고 제철 과일인 수박이나 복숭아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얼굴에는 수분크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어야 피부가 다시 촉촉하고 탱탱해 질 수 있다.
두 번째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생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 제거이다. 특히 기미는 홈 케어로는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는 색소 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병원 치료를 요한다. 기미의 근본적인 치료에는 색소 선택성이 뛰어난 루비레이저가 비용과 효과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결과를 보이고 있고, 다른 레이저 보다 색소 선택성이 높아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흉터가 남지 않는 최첨단 장비로 동양인 피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세안을 철저히 해서 과잉 분비된 피지를 제거해 막힌 모공을 깨끗이 하고 각질제거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일 것이다. 또 비타민 c의 섭취량을 늘리고 미백크림을 꾸준히 발라주어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서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들이 더 짙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의 사항들을 주의한다면 햇볕 쨍쨍한 이 여름에 하얗게 빛나는 매끈한 피부 미인이 될 것이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